2010년 이 든든학자금대출을 이용하려는 신청자들이 몰렸습니다.
몇가지 든든학자금대출 신청자격만 통과되면, 이 혜택을 누릴수 있는데요,

이 제도를 이용하지 못한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이 대학생들을 조사해보니, 부결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득분위 없음
2. 성적미달
3. 소득분위 초과
4. 대학원 재학
 
 
위의 4가지가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서 주목받는 것은 든든학자금대출 신청자격의 소득분위와 관련된 부결사유가 1위라는 겁니다.

소득분위 결정 방법이 명목상 소득액이 아니라
부모님의 재산상황, 경제활동지수 등이 포함되는데요,

이렇게 책정된 소득분위지만 정말 대학등록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부결이 나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다음이 성적미달인데요, 직전학기 평점 3.6입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도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의 경우
분명 3.6 이하는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알바를 하면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없고 편하게 공부만 한다는 학생들보다 더 높은 학점을 받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사정을 잘 모르는 어른들은, 정부에서 저리로 해주는 학자금대출 받지
왜 대부업체 가느냐고 묻습니다.

누가 대부업체가고 싶은 대학생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무조건 성적으로 소득분위로 구분하는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수렴하길 바랍니다.
또 다른 든든학자금대출의 문제점은 상환방식입니다.

취업 후 일정소득 발생 전까지 납입유예가 되는 것은 참 좋은 방식이지만,
그 뒤에 무조건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내야 하는 부분은
사회초년생들에게 무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정부 지원의 학자금 대출을 받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기업데 다니고,
초봉을 3000만원 받는다면 별루 걱정이 없겠죠.

그런데 최근의 취업상황을 이런 일이 참으로 쉽지 않다는 겁니다.

든든학자금대출 신청자격이 되어서 매학기 받았다면
학자금대출금이 대략 2천 만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원리금 균등으로 나누게 되면,
사회초년생들 일하고 받는 첫 월급이 고스란히 대출금 갚는데 들어갑니다.

돈을 벌려고 대학을 다니고, 저리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것이지만,
현실은 월급받아서 대출금을 갚기 위해서 취업을 하는 셈입니다.
 



뭐 든든학자금대출에 대한 저의 생각이 이렇다는 겁니다.

물론 예전의 학자금대출보다 매우 좋은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대학생들에게 와 닿기 위해서는 수정 보완이 절실합니다.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은 대학교가 땅 그만사고,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는 거죠!


Posted by SJ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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